김경호 노래. 20대 때의 내 특기.

한국어: 한국어: 한국어: 열심히 운동하고 헬스장 갈 준비를 마치고 30대 친구들을 만났다. 라이브바에 갔다. 김경호 씨는 나를 “아빠”라고 불렀다. 그 사람들은 정말 냉정하다. 친구들은 이상하게 경쟁심이 있다. 하지만 내 노래 실력은 인정한다. 게릴라 훈련소 스키드 로우에서 “널 기억해”를 불렀고 포상휴가를 받았다. 신병으로 겨울 행군을 가서 윤도현을 보냈다. 포상휴가. 포상휴가 최다 기록을 세웠다. 왜 무궁화 세 송이를 받았을까? 군무 담당 장교가 사단에서 전역한 뒤 포상으로 지포 라이터를 선물로 주었다. 그래서 군무 담당 장교가 지포 라이터를 선물로 주었다. 아니, 그 미친놈이 게릴라 훈련 때 스키드로우에서 “널 기억해”를 불렀어. 바로 나야. 부르고 포상휴가증 받았어. 내 목소리가 참 독특해. 생각해보니 윤미경 작가님과 유동정 작가님이 있잖아. 1학년 때. 회사 회식 때 그 노래 불렀어. 유동정 작가님이 나와서 ‘어떻게 저런 목소리를 내는 거야?? 널 생각하면 이거 물어보고 싶어. 어떻게 저렇게 그리니? 어떻게 아이디어가 떠오르니? 난 여러 번 해봤어. ‘싫은데 마음껏 그리라고 해’ 그럴 때마다 잔소리만 하는데, 넌 나한테 뭔가 가르치려고 하는 거야. 적어도 윤미경 작가님. 유동정 작가님 반 친구. 학생들보다 못하다는 걸 인정할 만큼 연출력이 있어야지, 그럼 뭐라고 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