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주식 시장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많은 소액 투자자들이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지금 미국 주식을 사고 싶지만 개별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두려운 분들을 위해 금융 상품을 소개하겠습니다. 바로 ETF입니다. 오늘은 ETF의 개념, 미국 ETF 추천, 배당금, 마지막으로 세금과 수수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ETF란 무엇인가 2. 미국 ETF 추천 3. 미국 ETF 투자시 세금 및 수수료

1. ETF란 무엇인가요?

ETF(Exchange-Traded Fund)는 주식처럼 거래소에 상장되어 거래되는 투자펀드로, 특정 지수(예: KOSPI200, S&P500)나 특정 자산군(예: 금, 원유)의 성과를 추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ETF는 일종의 주식으로 취급되며 주식시장에서 실시간으로 거래됩니다. 따라서 ETF는 시장 유동성이 뛰어나 투자자들이 언제든지 시장 가격으로 거래할 수 있습니다. ETF는 다양한 유형의 자산을 단일 포트폴리오로 제공하기 때문에 ETF의 수익률은 전체 주식시장이나 특정 산업의 경영 상황에 따라 결정됩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이 개별 기업에 투자하는 것과 관련된 투자 위험과 가격 변동성이 비교적 낮아 비교적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습니다. ETF는 투자하는 자산군에 따라 주식형 ETF, 채권형 ETF, 원자재형 ETF, 부동산형 ETF로 구분됩니다. 주식형 ETF는 특정 지수(예: S&P 500)나 특정 산업군(예: 반도체, 전기자동차, 재생에너지)을 추적하는 주식을 보유합니다. 채권형 ETF는 정부 및 기업채와 같은 다양한 채권 자산을 보유하고 특정 채권 지수(예: 30년 미국 국채)를 추적합니다. 원자재 및 부동산형 ETF는 원유나 금과 같은 원자재나 부동산 리츠를 추적합니다. ETF는 또한 운용 방식에 따라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뉩니다. 특정 지수를 추적하고 운용사가 자산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패시브 ETF와 펀드 매니저와 같은 전문 관리자가 주식을 선택하거나 투자 전략을 조정하기 위해 운용하는 액티브 ETF가 있습니다. ETF는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첫째, 직접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운용사가 운영하는 상품에 투자하기 때문에 수수료가 발생합니다. 따라서 같은 지수를 추적하는 ETF라 하더라도 수수료를 비교하여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추천하는 미국형 ETF 미국은 금융 선진국으로서 다양한 ETF 상품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배당이 높고 수수료가 비교적 낮은 ETF를 몇 가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 (티커 SCHD) SCHD는 강력한 배당, 고품질 주식, 자본 성장을 추가하려는 투자자에게 가장 적합한 ETF입니다. SCHD는 약 100개 회사 주식을 보유하고 대형 가치 주식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합니다. 따라서 많은 주식이 안정적인 배당을 지급하며, 기술 중심의 S&P 500과 달리 산업, 의료, 금융, 소비재가 SCHD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SCHD는 지난 10년간 평균 수익률이 10.96%이고, 배당 수익률은 3.42%이며, 수수료는 0.06%로 매우 낮습니다. 2) Invesco S&P 500 GARP ETF (티커 SPGP) SPGP는 S&P 500d에서 가장 높은 성장 점수를 받은 회사 약 70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헬스케어 주식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그 다음으로 기술과 금융이 뒤를 잇습니다.SPGP는 S&P 500보다 소형 및 중형 주식에 더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SPGP의 10년 평균 수익률은 14.06%, 배당수익률은 1.32%, 비용 비율은 0.34%입니다.3) Avantis US Small Cap Value ETF(AVUV)AVUV는 수익률이 높고 밸류에이션이 낮은 소형 미국 주식에 집중하는 포트폴리오입니다.AVUV의 포트폴리오는 금융, 소비재 순환, 산업 및 에너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의 4개 산업이 전체 포트폴리오의 80%를 차지합니다.역사가 짧은 ETF(2019년 9월 출시)로서, 출시 이후 지난 5년간의 평균 수익률은 15.94%로 벤치마크인 Russell 2000 Value Index보다 높습니다.배당수익률은 1.63%이고 수수료 비용은 0.25%입니다. 최근 미국 대형주와 성장주 상승에 대해 우려하시는 분들에게 이 ETF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3. 미국 ETF에 투자 시 세금 및 수수료 미국 상장 ETF에 투자 시 배당소득세와 자본이득세를 내야 합니다. 배당소득세는 15.4%입니다. 그리고 미국 상장 ETF의 경우 자본이득이 250만원을 초과할 경우 지방세를 포함한 자본이득세 22%를 내야 합니다. ETF 수수료는 각 상품별로 운용사마다 다르게 책정되어 있으니 구매 전 해당 ETF 상품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미국 ETF 투자를 정리해드리겠습니다. 개별 종목을 분석할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벤치마크를 꼼꼼히 살펴보시고 원하는 업종군 ETF를 거래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